1. 캐시미어

캐시미어가 염소 털이라는 것을 알고잇는지? 추운겨울을 나기위해 가을쯤 거친 털
사이사이에 자라난 보드라운 털을 봄 털갈이 시기에 모은것이 바로 캐시미어다.
그래서 다른 어떤 소재보다도촉감이 보드라우면서 가볍고 포근한데,
마리당 거둘수 있는 양도 적고 거친 털에서 분류해내는 공정 과정또한 까다롭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


2. 앙고라

포슬포슬한 앙고라 니트를 좋앟는 이들에게는 약간 충격적이지만, 앙고라 울은 바로
앙고라 토끼종의 털일는 사실, 솜털로 뒤덮인 듯한 폭시함으로 사랑받는 이소재는
4개월마다 한번씩 털갈이를 할때 털을 뽑거나 토끼집 안에 빠진 털을 모아서거둔다.
캐시미어보다 저렴하면서 촉감이 실크처럼부드러워 고가의 캐시미어를 대체할 만하다.



3. 코튼

면 니트 소재는 가볍고 내구성이 강하며 기게 세탁이 가능해서 관리가 편하다.
세탁횟수가 늘수록 처음의 뻣뻣한 감이 사라지고 점점 부드러워지는 것 또한 장점.
가격도 저렴해 부담없이 입기 좋지만, 물에 젖으면 축 늘어져 무거워지고 탄성이 거의
없어서 손으로 잡아 당기면 그대로 늘어나 모양이 망가져버린다.


4. 울

대표적인 니트 섬유인 울의 원재료는 양털, 보온성이 좋아서 대표적인 겨울 의류용
섬유지만 마찰에 약해서 빨리닳고 상대적으로 촉감이 까슬까슬한 편이다. 입었을때
목의 촉감이 까칠할수록 울이많이 섞인것. 입을수록 줄어드는 경향이 있고
물의 온도에 따른 수축 가능성도크므로 반드시 드라이클리닝을 하거나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how to care-------------------------

1 옷걸이에 걸지말것!!
귀가후바로 벗어 냄새와 습기가 날아가도록 그대로 두었다가 가볍게 먼지를 털어준다.
옷걸이에 걸면 옷이 늘어지므로 가능한 한 크고 평평하게 접어서 서랍장에 보관하는 것이 요령.
꾹꾹 눌러서 개켜두면 구김도 생기고 특유의 포근함이 줄어드니 공간을 넉넉하게 두고
헐겁게 접을것. 오래 보관해서 구김이 많이 간 니트는 입기전에 증기가 가득 찬 욕실에
걸어두면 쉽게 구김을 펼수있다.

2 보풀은 그때그때 제거할것!!
섬유표면에 생긴 보풀은 보기에도 지저분하고 통기성을 줄이므로 보일때마다 제거하는게좋다.
이미 생긴 보풀은 투명 접착테이프로 밀착시켜 약간 들어올린후 쪽가위로 잘라내고,
보풀제거기는 니트에 스팀을 쏘여 정전기가 생기지 않도록 한후 사용한다.
미세한 보풀은 스프레이풀을 살짝 뿌린 다음 니트결따라 일회용 면도기로 밀어주면
깔끔하게 제거할수 있다.

3 요령만 알면 물세탁도 ok
손세탁이 가능한 니트는 두세번의 드라이클리닝 후부터는 손세탁하는 편이 좋다.
울샴푸 같은 의류용 중성세제를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잘푼 다음 니트르르 담가
손으로 조물조물 빨면된다.
세게 비비거나 물에 젖은 채로 들어 올리는 것은 금물, 더러움이 빠졌다 싶으면 맑고 거품없는 물이
나올때까지 헹군다. 마른수건으로 감싸서 물기를 제거한 다음 그늘에 널어 말린다.